구로 욕조와 벽 타일이 맞닿는 자리에 검은 곰팡이 줄이 생겼다면, 세제로 닦아도 금방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왜 이 부위에서 곰팡이가 잘 생기는지, 어떤 순서로 없앨 수 있는지 안내해 드립니다.
욕조와 타일이 만나는 이음새는 물이 자주 고이는데도 구조상 환기가 잘 안 되는 자리입니다. 샤워 후 물기가 오래 남아 있으면 실리콘 표면뿐 아니라 안쪽까지 습기가 스며들어 곰팡이가 뿌리내리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. 2026년 기준으로도 화장실 환기 여건이 나쁜 구축 주택일수록 이 증상으로 문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| 구분 | 특징 |
|---|---|
| 표면 곰팡이 | 세척으로 일시적 개선 가능, 재발 잦음 |
| 안쪽 침투 곰팡이 | 세척 무효, 실리콘 제거 후 재시공 필요 |
| 타일 표면 변색 동반 | 실리콘 제거 후 타일면 세척 병행 |
재시공을 마치면 검은 줄이 있던 자리가 깨끗한 색으로 정리되지만, 습기가 많은 화장실 구조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. 샤워 후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고 환풍기를 충분히 돌려주면 재발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.